보통주 544만 5175주 보유…경영권 변경 계획은 없다고 밝혀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픽테 에셋 매니지먼트는 지난 5일 기준 엘라스틱 보통주 544만 5175주를 보유해 지분율 5.2%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단독 의결권을 가진 주식은 542만 9533주다. 픽테는 재량 일임 방식으로 운용하는 기관투자자 고객들을 대신해 주식을 취득했으며, 자금은 고객 자산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기재된 매입 원가는 약 4억 1251만 1243으로, 통화 단위는 따로 표기되지 않았다. 보고서의 거래 내역을 보면 픽테는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엘라스틱 주식 23만 6590주를 주당 92.25~94.23달러에 사들였다.
픽테는 이번 지분 취득이 장기 전략의 명확성과 견고성, 지배구조와 리더십, 재무 건전성과 적정 가치평가, 재무적으로 중요한 지속가능성 리스크와 기회 등을 고려하는 투자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러한 경영 관행에 부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촉구하기 위해 엘라스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픽테는 이러한 소통이 기업의 접근 방식 개선을 지원해 장기 주주가치를 잠재적으로 높이려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부라며, 이사회 및 경영진과의 논의를 통해 엘라스틱의 정책과 관행에 영향을 미치려 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다만 픽테 측은 현재 엘라스틱의 경영권 변경을 초래할 계획이나 제안은 없으며, 경영권 확보를 목적으로 주식을 추가 취득할 의도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엘라스틱의 정책과 관행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평가에 따라 의도를 바꾸고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조치를 취할 권리는 유보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과 매각 대금은 고객들이 운용 자산 비율에 따라 받으며, 픽테 자체는 고객과 합의한 운용 보수나 성과 보수 외에 직접적인 경제적 이해관계가 없다. 픽테는 엘라스틱 주식과 관련한 파생상품이나 옵션 포지션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