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5000만 달러 텀론 및 18억 5000만 달러 회전신용공여 확보…기존 부채 상환 목적
코그니전트는 지난 10월 5일 자회사 코그니전트 월드와이드 리미티드(Cognizant Worldwide Limited)와 함께 JP모건체이스 은행(JPMorgan Chase Bank, N.A.)을 행정대리인으로 하고 여러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새로운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텀론(Term Loan)과 18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회전신용공여(Revolving Credit Facility)로 구성된다. 만기일은 오는 2031년 10월 3일이다. 이번에 확보한 신규 신용공여는 담보가 없는 무보증 조건이다.
코그니전트는 계약 체결 당일 텀론 전액(5억 5000만 달러)과 회전신용공여 중 약 10억 달러를 실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주로 기존에 유지해 오던 신용공여 계약에 따른 텀론과 회전신용공여 잔액을 상환하는 데 사용됐으며, 기존 계약은 당일 종료됐다. 남은 회전신용공여 한도는 일반 기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텀론의 경우 계약 체결 후 첫 1년 동안은 정기 분할 상환 의무가 없으며, 이후 매 분기마다 687만 5000달러씩 분할 상환한 뒤 만기일에 잔액을 일시 상환하게 된다. 회전신용공여는 만기일까지 자유롭게 차입과 상환을 반복할 수 있다.
금리는 코그니전트의 선택에 따라 기간 벤치마크 금리 또는 대체기준금리(ABR)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초기 가산금리는 기간 벤치마크 금리 및 무위험지표금리(RFR) 대출의 경우 0.875%, ABR 대출의 경우 0%로 책정됐다. 향후 적용 금리는 회사의 공개 신용등급 기준 요율표와 연결 EBITDA(Consolidated 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레버리지 비율) 기준 요율표 중 낮은 쪽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계약 조건에 따라 코그니전트는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용공여 한도를 최대 12억 달러 및 자발적 조기상환 금액을 합산한 범위 내에서 증액할 수 있다. 또한 매 분기말 기준 레버리지 비율을 3.50 대 1.00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재무적 약정이 포함됐다. 다만 중대한 인수합병(M&A) 거래가 발생할 경우 회사의 선택에 따라 최대 4개 분기 동안 이 비율을 4.00 대 1.00까지 완화할 수 있다.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솔루션스는 미국 뉴저지주 티넥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IT 컨설팅, 정보 기술,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