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환급 제외 매출총이익률 약 73.6%…신제품 XCOR II 주문 360만 달러 넘어
액실 브랜즈는 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7회계연도 1분기(2026년 6~8월) 실적 보도자료에서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으로부터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관세 환급금 90만 달러(이자 포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발표한 분기보고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환급금 가운데 이미 판매된 제품의 관세분 55만 달러는 매출원가 차감으로 반영됐다. 아직 재고로 남아 있는 제품의 관세분 32만 달러는 재고자산 차감으로 처리됐고, 나머지 4만 달러는 이자로 기타수익에 포함됐다. 회사는 남아 있는 IEEPA 관세 환급 청구 건은 없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82.6%로 전년 동기(67.6%)보다 높아졌다. 여기에는 환급에 따른 일회성 효과가 포함됐다. 일회성 환급 효과를 뺀 매출총이익률은 약 73.6%로, 회사는 과거 수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82만 6841달러로 전년 동기(67만 4355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분기 매출이 11.2% 줄어든 데 대해 기존 XCOR에서 후속 제품 XCOR II로의 계획된 전환과 전년 동기에 있었던 대형 유통업체(빅박스) 대량 주문이 이번 분기에는 반복되지 않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청각 부문 소비자 직접판매(DTC) 매출 감소율은 1% 미만이었다. 1분기에는 XCOR II 출시를 위한 광고비 약 36만 달러와 재고 준비 비용이 들어갔지만 1분기 매출로는 이어지지 않았으며, 회사는 이것이 2분기 매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회사 레비브 프로케어 지분 약 25% 파트너에 부여
액실 브랜즈는 헤어·스킨케어 브랜드 레비브3(Reviv3)의 글로벌 재출시를 이끌 전략적 파트너 셋을 자회사 레비브 프로케어 컴퍼니(Reviv3 ProCare Company)에 합류시켰다. 파트너들은 서비스 제공의 대가로 레비브 프로케어 지분 합계 약 25%를 받았다.이 지분의 가치는 13만 7511달러로 평가돼 2027회계연도 1분기에 비현금 비용으로 계상됐다. 액실 브랜즈는 레비브 프로케어 지분 약 75%를 유지하며 실적을 계속 연결 반영한다. 제프 토그라이(Jeff Toghrai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경험 있는 파트너를 영입하면서 지배권을 유지했고, 액실의 현금은 투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차세대 이어폰 XCOR II 주문 360만 달러 돌파
회사는 지난 8월 26일 발표한 차세대 무선 이어폰 'XCOR II'의 주문 현황도 공개했다. XCOR II의 초기 주문액은 8월 26일 기준 280만 달러, 9월 30일 기준 360만 달러를 넘어섰다. 제품은 9월 15일부터 판매가 시작됐고 2027회계연도 2분기 들어 출하가 진행 중이다. 토그라이 CEO는 9월 30일까지 XCOR II 주문 잔고의 대부분을 이행했다고 밝혔다.액실 브랜즈는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에 본사를 둔 소비재 기업으로, 액실(AXIL) 브랜드의 프리미엄 청각 강화·보호 제품과 레비브3 브랜드의 프리미엄 헤어·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제3자 브랜드를 위한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