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107% 급증…키아비 합병 효과 제외 수치
피겨 테크놀로지 솔루션즈의 3분기 소비자 대출 마켓플레이스 거래액(Consumer Loan Marketplace Volume)은 51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4억 6900만 달러 대비 107% 급증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2분기의 42억 5900만 달러와 비교해도 20%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이 제시했던 기존 3분기 가이던스 범위인 48억~52억 달러의 상단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이번에 발표된 3분기 및 9월 거래액에는 지난 9월 1일 합병을 완료한 키아비(Kiavi) 플랫폼의 거래 실적이 제외됐다. 회사 측은 합병 이후 약 한 달간의 키아비 대출 거래 실적을 포함한 최종 3분기 재무 실적을 오는 11월에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9월 한 달간의 소비자 대출 마켓플레이스 거래액은 17억 83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8억 7600만 달러 대비 104% 증가했으며, 전월인 8월의 16억 4000만 달러 대비로도 9% 늘었다.
온체인 대출 플랫폼 및 유통 잔액 성장세 지속
피겨 테크놀로지 솔루션즈의 온체인 대출·차입 마켓플레이스인 '디모크라타이즈드 프라임(Democratized Prime)' 플랫폼도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말 기준 매칭된 제안 잔액(Matched Offers Balance)은 5억 8800만 달러로 전 분기 말 3억 9200만 달러 대비 50% 증가했다. 차입자 수요(Borrower Demand)는 6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45% 늘었고, 대출자 공급(Available Lender Supply)은 8억 25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58% 증가했다.SEC 등록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인 '$YLDS'의 9월 말 기준 유통 잔액은 5억 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말 4억 4600만 달러 대비 13% 증가한 수치이나, 전 분기 말인 6월 말의 5억 5600만 달러와 비교해서는 9% 감소했다.
피겨 테크놀로지 솔루션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대출의 실행, 자금 조달, 매각 및 토큰화 자산 거래를 연결하는 금융 플랫폼 기업이다. 주택담보신용대출(HELOC)을 중심으로 자본시장 파트너들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