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부채 매각예정 분류…3분기 152만 8000달러 손실 반영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컨센트릭스는 지난 2월 제3자와 비핵심 사업을 약 1500만 유로에 매각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과 일부 매각 대금 조정이 붙어 있으며, 거래 종결은 2026 회계연도 4분기 중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시는 지난 9월 29일 발표한 3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해당 사업의 자산과 부채를 매각예정(held for sale) 자산 및 부채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31일 기준 매각예정자산은 2억 1295만 9000달러, 매각예정부채는 1억 8214만 9000달러로 각각 재무제표에 반영됐다. 매각예정자산은 주로 현금, 제한조건부현금(고객 보유 자금), 무형자산으로 구성됐으며, 매각예정부채는 주로 고객 보유 자금 관련 부채다.
컨센트릭스는 공정가치 분석 결과에 따라 3분기(8월 31일 종료)에 152만 8000달러의 매각예정자산 손실(loss on held for sale)을 기록했다. 9개월 누적 손실은 842만 달러이며, 이 손실은 판매비와관리비(SG&A)에 포함됐다. 전년 동기(3개월·9개월)에는 이에 상응하는 손실이 없었다.
회사 측은 이번 비핵심 사업 매각이 전략적 전환을 의미하거나 운영 및 재무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아 중단영업(discontinued operations)으로 분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보고서에는 비용 절감 계획에 따른 퇴직 위로금 내역도 담겼다. 컨센트릭스는 3분기에 3142만 9000달러, 9개월 누적으로 9165만 달러의 퇴직 위로금을 인식했으며, 이 조치로 약 3만 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8월 31일 기준 관련 잔여 부채는 1880만 4000달러이고, 남은 현금 지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퇴직 위로금은 중요하지 않은 수준이었다.
컨센트릭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어크에 본사를 둔 기술·서비스 기업이다. 사람과 AI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설계·구축·운영해 2000곳이 넘는 글로벌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