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응준·김양선 보유주식 412만 7204주 매입계약, 선행조건 미충족에 거래종결 지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밝히며, 아스타의 다른 주주들과 연대 또는 합의해 주주제안과 관련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등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이번 보고서에서 밝힌 보유주식등은 632만 7204주(38.62%)로 직전 보고서와 같다. 이 가운데 주식양수도계약에 따른 412만 7204주(25.19%)는 보고서 작성기준일 현재 실제 소유권이 넘어오지 않은 상태다.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조응준·김양선 간 이 주식양수도계약의 계약체결(변경)일은 공시에 6월 23일로 기재됐다. 계약상 거래종결일은 9월 30일 또는 양측이 별도로 합의하는 날로 정해져 있었다.
계약의 선행조건은 조응준·김양선이 보유주식 412만 7204주 가운데 318만 8167주에 걸린 기존 주식담보대출을 계약금·중도금 수령과 함께 모두 말소하고, 담보가 없는 주식과 말소된 주식 전부에 에스디바이오센서를 1순위 근질권자로 하는 근질권을 설정하는 것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거래종결일인 9월 30일이 지나도록 거래가 끝나지 않았으며, 별도 합의에 따른 새 거래종결일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향후 협의를 통해 거래종결일이 확정되면 변경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와 함께 계약체결(변경)일이 2월 10일로 기재된 계약에 따라, 이번 계약으로 매각하지 않는 김양선의 잔여 주식 100만주(6.10%)에 대해 요청 시 의결권을 위임받고 김양선이 이 주식을 매각하려 할 경우 우선매수 기회를 받기로 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아스타는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