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판매로 8만 9000달러 매출…비트코인 담보대출 상환 완료로 보유량은 63.7개로 감소
회사는 9월 오클라호마와 미시시피 사이트에서 계절적 폭염에 따른 전력 감축(curtailment) 기간에 전력을 판매해 약 8만 9000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9월 30일로 끝난 3개월간 전력 판매 매출은 약 31만 2000달러가 됐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대로 9월 중 비트코인 267.4개를 투입해 아치(Arch) 신용공여의 원금과 미지급 이자 약 2245만 달러를 전액 상환했다. 이에 따라 총 담보부채는 2370만 달러에서 125만 달러로 줄었고, 아치 신용공여에 담보로 잡혀 있던 비트코인은 모두 해제됐다.
상환에 비트코인을 대거 투입하면서 보유 비트코인은 8월 31일 323.02개에서 9월 30일 63.7개로 줄었다. 9월에는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았다. 9월 30일 보유분의 가치는 당일 비트코인 가격 약 8만 3900달러 기준 약 530만 달러로, 보통주 1주당 약 2.11달러에 해당한다. 9월 30일 기준 보통주 발행주식수는 253만 5061주다.
브루스 M. 로저스(Bruce M. Rodgers)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레버리지를 떠안기보다 비트코인으로 부채를 갚았다"며 "가장 더운 달에는 전력으로 채굴하는 것보다 전력망에 되파는 편이 더 많이 벌 수 있고, 지난 3개월간 이를 통해 약 31만 2000달러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메가와트마다 비트코인 채굴이든, 전력 판매든, 개발 중인 고성능 컴퓨팅(HPC)과 인공지능(AI) 컴퓨팅이든 위험 대비 수익이 가장 좋다고 판단되는 용도에 배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워컴퓨트는 옛 LM 펀딩 아메리카(LM Funding America, Inc.)에서 사명을 바꾼 회사로, 플로리다주 탬파에 본사를 두고 오클라호마와 미시시피의 비트코인 데이터센터 시설에서 26메가와트(MW) 규모의 계통 연계 전력 인프라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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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