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개발·규제 제출 경력 25년 이상…부여일 공정가치 50만 달러 규모 스톡옵션 부여
58세인 장 박사는 임상 프로그램 설계, 핵심 임상 데이터 분석, 규제 당국 제출 지원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24년 7월부터 만성 염증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 기업 아비바스(Abivax S.A.)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직하며 경영위원회 일원으로 바이오메트릭스, 규제 업무, 품질 보증, 보건경제·성과연구를 총괄해 왔다. 아비바스에서는 바이오메트릭스팀을 이끌며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 오베파지모드(obefazimod)의 임상 3상 2건에서 긍정적인 톱라인 결과를 도출했다.
앞서 2021년 3월부터 2024년 7월까지는 알루미스(Alumis Inc.)에서 창립 임원으로 바이오메트릭스·데이터 관리 부문 수석부사장을 맡아 관련 조직을 구축했고, 임시 최고정보책임자(CIO)를 겸하며 기업공개(IPO)를 도왔다. 그 전에는 마이오카디아(MyoKardia, Inc.)에서 바이오메트릭스·데이터과학·디지털헬스 부문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회사가 2020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에 인수되기 전 폐쇄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 '캠지오스(CAMZYOS, 성분명 마바캄텐)'의 핵심 임상 설계와 결과 분석, 신약허가신청(NDA) 제출을 총괄했다.
이와 함께 로슈 시퀀싱 솔루션즈와 제넨텍·로슈에서 15년간 바이오메트릭스·전략 혁신 부문 리더를 지냈고, 일라이 릴리와 애보트 래버러토리스에서 통계 담당으로 일했다. UCLA 필딩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생물통계학 박사 학위를, 인디애나대 켈리 경영대학원에서 재무 분야 이그제큐티브 MBA 학위를 받았다.
티엔 리(Tien Lee) 아드바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장 박사의 경험과 전략적 시각은 아드바크에 중요한 시기에 이사회에 귀중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박사는 "아드바크는 ARD-101과 관련해 중요한 결정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 있다"며 "규제 환경을 헤쳐 나가고 프라더-윌리 증후군 환자를 위한 다음 개발 단계를 구체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ARD-101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보류와 FDA와의 협의에 따른 불확실성을 위험 요인으로 들었다.
이사 보상과 스톡옵션 조건
장 박사는 회사의 비임직원 이사 보상 프로그램에 따라 이사회 활동 대가로 연간 4만 달러의 현금 보상을 재임 기간에 비례해 받는다. 또 10월 7일 부여일 기준 옵션 공정가치로 환산해 50만 달러에 해당하는 수량의 보통주에 대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받았다. 옵션은 부여일 이후 매월 36분의 1씩 가득되며, 각 가득일까지 회사에 계속 재직하는 것이 조건이다. 장 박사의 이사회 재직 중 경영권 변동(Change in Control)이 발생하면 해당 거래 종결 시점에 옵션 전량이 가득된다.회사는 장 박사와 다른 이사들과 같은 표준 양식의 면책 및 비용 선지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장 박사가 다른 이사·임원과 가족 관계가 없고, 공시 대상 특수관계자 거래도 없다고 밝혔다.
아드바크 테라퓨틱스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프라더-윌리 증후군(PWS)과 대사 질환 치료를 위해 허기를 억제하는 소분자 치료제 ARD-101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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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