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실스큐 보유분 포함·클래스 F 전환 가정 기준…교환 주식 최대 10% 자사 주주 분배 가능
와이즈큐는 와이즈샛스페이스 홀딩스 보통주 1143만 139주와 클래스 F 주식 1195만 6922주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실스큐는 보통주 197만 7816주와 클래스 F 주식 104만 478주를 직접 보유하며, 실스큐가 보고한 보유 주식은 301만 8294주(10.1%)다. 와이즈큐는 실스큐 의결권의 약 51%를 가진 데다 클래스 F 주주간 계약이 있어 실스큐 보유분도 실질 보유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와이즈큐의 보고 수량 2640만 5355주에는 실스큐 보유분이 포함돼 있다.
지분율 88.5%는 합병 종결 시점 발행 보통주 1681만 8772주에 클래스 F 주식 전환분을 더한 2981만 6172주를 기준으로 계산한 값이다. 발행 보통주만을 기준으로 하면 와이즈큐의 실질 보유 비율은 약 79.72%, 실스큐의 직접 보유 비율은 약 11.7%다. 클래스 F 주식은 보유자 선택에 따라 언제든 보통주 1주로 전환할 수 있다.
모레이라 CEO는 와이즈샛스페이스 홀딩스 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는다. 다만 와이즈큐 의결권의 약 49.79607%를 갖고 있고 와이즈큐 CEO 겸 이사를 맡고 있어, 보고된 2640만 5355주 전체에 대해 의결권과 처분권을 공유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클래스 F 의결권과 지배주주 회사 지위
클래스 F 주식에는 특별 의결권이 붙어 있어 전체 발행 주식 의결권의 49.99%를 차지한다. 보통주와 클래스 F 주식은 주주 표결 안건에 하나의 종류로 함께 투표하며, 클래스 F 주식은 보유자의 계열사 외에는 양도할 수 없다. 클래스 F 주주간 계약에 따라 모든 클래스 F 주주는 다수 보유자인 와이즈큐의 지시대로 의결권을 행사해야 하며, 이 때문에 와이즈큐와 실스큐는 하나의 그룹으로 간주될 수 있다.보고서는 합병 종결 이후 와이즈샛스페이스 홀딩스가 나스닥 상장 규정상 지배주주가 있는 회사(controlled company)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와이즈큐는 실스큐 의결권의 과반을 보유하고 있고, 클래스 F 주식에 대한 직접적인 단독 의결권을 통해 와이즈샛스페이스 홀딩스에 상당한 의결 영향력을 갖는다.
보고자들의 지분은 지난 1일 종결된 스팩 컬럼버스 애퀴지션(Columbus Acquisition Corp)과의 사업결합에서 취득했다. 와이즈큐와 실스큐는 와이즈큐의 완전자회사였던 사업 법인 와이즈샛스페이스(WISeSat.Space Corp., 상호 스페이스AIQ) 주식을 넘기고 와이즈샛스페이스 홀딩스 주식을 받았다. 교환 대가는 지분가치 2억 5000만 달러에 실스큐가 투입한 거래 자금 1000만 달러를 더한 2억 6000만 달러를 주당 10달러로 나눠 산정했다.
이 교환으로 와이즈큐는 보통주 1131만 2122주와 클래스 F 주식 1195만 6922주를, 실스큐는 보통주와 클래스 F 주식 각 104만 478주를 받았다. 실스큐 보유 보통주에는 이 밖에 사모투자(PIPE)로 받은 92만 6784주와 약속어음 변제 대가 1만 554주가, 와이즈큐 보유 보통주에는 약속어음 변제 대가 11만 8017주가 포함돼 있다.
보유 목적과 향후 계획
보고자들은 투자 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했으며 투자 지분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사업과 재무 상태, 주가, 자본시장 여건 등에 따라 장내 또는 사적 거래로 주식을 추가 취득하거나 보유 주식 일부 또는 전부를 처분할 수 있다고 했다.와이즈큐는 합병 계약에 따라 교환으로 받은 주식의 최대 10%를 자사 주주들에게 분배할 수 있다. 와이즈큐로부터 분배 주식을 받는 와이즈샛스페이스 홀딩스 임원·이사나 지분 5% 이상 보유자는 합병 종결일부터 6개월간 락업 적용을 받는다.
와이즈샛스페이스 홀딩스는 저궤도(LEO) 위성 기반 보안 통신 인프라를 개발하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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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