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자금 조달 목적 사모 발행, 전환가액 4만3704원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3000억원 전액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등 연료전지 사업 관련 원재료 구매 등을 세부 사용 내역으로 밝혔으며, 2026년에 702억 8600만원, 2027년에 2297억 1400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연 0.0%, 만기이자율은 연 2.0%다. 사채 만기일은 2056년 11월 12일로 설정됐으나 발행회사의 선택에 따라 만기를 30년씩 계속 연장할 수 있다. 발행일로부터 3년이 되는 2029년 11월 12일부터는 표면이율 및 만기보장수익률에 연 5%가 가산되며, 이후 매 1년마다 연 1%씩 추가 가산되는 조정 조건이 포함됐다.
주당 전환가액은 4만3704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두산퓨얼셀 기명식 보통주 686만 4360주로, 이는 주식총수 대비 7.74% 수준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11월 12일부터 2056년 10월 12일까지다. 본 사채는 주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을 진행하지 않는다.
이번 사모 전환사채의 인수자로는 한국투자증권(1100억원 및 IMA 종합금융투자사업자 400억원), 케이비증권(700억원), 대신증권(400억원), 대신프라이빗에쿼티(400억원)가 참여한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2026년 11월 12일이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기준 매출액 4156억 8482만원, 영업손실 1444억 1449만원, 당기순손실 1888억 9264만원을 기록했다. 2026년 6월 말 기준 자본총계는 2996억 2569만원, 부채총계는 1조 363억 3502만원이다.
10월 12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13.35%(11만 4443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1.71%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7일 기준 34만 8927주로 발행주식 대비 0.53%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