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뱅계열 GCP에 매각 계약 체결…부채 상환 및 사업 구조 단순화 추진
지브롤터 인더스트리스는 14일 자회사 D.S.B. 홀딩스 및 D.S. 브라운이 생고뱅(Saint-Gobain)의 계열사인 GCP 애플라이드 테크놀로지스(GCP Applied Technologies Inc.)와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매각 거래에서 생고뱅 법인은 매수인의 일부 의무에 대한 보증인으로 참여한다.
총 매매 대금은 2억 800만 달러로, 거래 종결 시점의 운전자본, 부채, 현금 및 거래 비용 등에 따른 정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본 거래는 지브롤터 주주의 별도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매각 거래는 미국 반트러스트법(HSR Act)에 따른 대기 기간 만료 또는 조기 종료,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 등 관례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양사는 거래 종결 조건을 충족할 경우 2026년 말 이전에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경쟁법 관련 절차가 끝나지 않아 2027년 1월 31일까지 거래가 종결되지 않으면 매도인과 매수인 모두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이 기한은 30일씩 최대 5회 자동 연장된다.
지브롤터 인더스트리스 측은 이번 자산 매각 대금을 부채 상환에 활용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주력 사업인 주거 및 농업 기술(Agtech) 건축 자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매각을 반영한 2026년 실적 전망 수정안을 3분기 실적 발표 때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브롤터 인더스트리스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주거용 건축 자재, 농업 기술 관련 시설 및 인프라 제품을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뉴욕주 버펄로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