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순이익 6억 5585만 달러 기록…북미 철강 사업 및 프리캐스트 인수 효과 반영
4분기(2026년 8월 31일 종료) 연결 순이익은 2억 1252만 달러(희석 주당 1.91달러)로 전년 동기 1억 5178만 달러(주당 1.35달러) 대비 40.0% 증가했다. 회사는 주당순이익 증가에는 낮아진 실효세율도 일부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26억 5833만 달러로 전년 동기 21억 1452만 달러 대비 25.7% 늘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인 조정 순이익은 2억 3359만 달러(주당 2.0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7% 늘었다. 4분기 핵심 EBITDA는 3억 9366만 달러로 35.1% 증가했고, 핵심 EBITDA 마진은 14.8%로 1%포인트 높아졌다. 회사는 북미 철강 그룹의 강한 성장, 인수한 프리캐스트 사업의 실적 편입, 'TAG(Transform, Advance, Grow)' 프로그램의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북미 철강 호조와 프리캐스트 편입
사업 부문별로는 북미 철강 그룹의 4분기 매출이 19억 3940만 달러, 조정 EBITDA는 3억 174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 철강 제품 평균 판매 가격 상승, 머천트 바 중심의 출하량 증가, TAG 프로그램 효과가 반영됐다. 철강 제품 톤당 금속 마진은 652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84달러 늘었고, 머천트 바 출하량은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 등에 힘입어 27.5% 급증했다.건설 솔루션 그룹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5% 증가한 4억 3138만 달러, 조정 EBITDA는 1억 173만 달러로 100.9% 늘었다. 이 가운데 프리캐스트 사업의 매출과 조정 EBITDA는 각각 1억 9080만 달러, 5700만 달러였다. 다만 회사는 지역 주택 경기 부진으로 프리캐스트 조정 EBITDA가 경영진의 기존 예상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유럽 철강 그룹의 조정 EBITDA는 1559만 달러로 전년 동기(3910만 달러)보다 줄었다. 전년 동기에는 3070만 달러의 탄소배출권(CO₂) 크레딧이 인식됐지만 이번 분기에는 인식되지 않았다.
연간 실적과 주주환원
2026 회계연도 연간 순이익은 6억 5585만 달러(주당 5.86달러)로 전년도 8466만 달러(주당 0.74달러) 대비 대폭 증가했다. 전년도에는 퍼시픽 스틸 그룹(Pacific Steel Group) 소송 판결과 관련한 소송비용 3억 6227만 달러가 반영됐다. 연간 매출액은 93억 9390만 달러로 전년도 77억 9848만 달러 대비 20.5% 늘었다.연간 핵심 EBITDA는 13억 6165만 달러로 전년도 8억 3726만 달러에서 확대됐고, 핵심 EBITDA 마진은 14.5%로 3.8%포인트 높아졌다. 8월 31일 기준 현금·현금성자산 및 제한 현금은 7억 7890만 달러, 가용 유동성은 20억 달러 이상이다. 회사가 제시한 인수 반영 순레버리지(비GAAP)는 1.9배로 목표치인 2배 아래로 내려왔다.
회사는 4분기에 보통주 38만 3333주를 267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8월 31일 기준 자사주 매입 승인 잔여 한도는 7억 210만 달러다. 이사회는 10월 13일 보통주 주당 0.20달러의 분기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10월 28일 기준 주주에게 11월 11일 지급되며, 248분기 연속 배당이 된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 1분기에 북미 철강 그룹의 조정 EBITDA가 4분기와 거의 비슷하고, 건설 솔루션 그룹은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철강 그룹은 영업 여건 개선과 CO₂ 크레딧 인식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의미 있는 증가를 예상했다.
커머셜 메탈스는 미국 텍사스주 어빙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철근 및 콘크리트 구조물용 솔루션 등 건설 초기 단계에 필요한 철강 및 자재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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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