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보고서 미제출 여파…상장폐지 청문회 심의 패널 결정 대기
나스닥 측은 회사가 상장폐지 청문회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10월 23일 개장 시점부터 보통주와 워런트의 거래를 정지하고 상장폐지 절차(Form 25-NSE 제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회사는 나스닥 청문회 패널에 청문회를 공식 신청하고 수수료 2만 달러를 납부했다.
나스닥 규정에 따라 청문회 신청 시 거래정지는 신청일로부터 15일간 유예된다. 회사는 청문회 진행 및 패널의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거래정지 유예 기간을 추가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청문회는 통상 신청 후 30일에서 45일 사이에 열리며, 회사는 청문회에서 요건 충족 계획을 제시하고 패널에 예외를 요청할 계획이다. 패널은 상장자격부 결정일로부터 최대 180일까지 예외를 부여할 수 있다.
앞서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연례보고서(10-K)와 2026년 1·2분기 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지난 4월 17일과 5월 21일, 8월 20일 나스닥으로부터 상장규정 5250(c)(1) 미달 통지를 받았고, 이후 10-K와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해 두 건의 위반은 해소했다. 현재 미제출 상태로 남아있는 보고서는 2분기 분기보고서가 유일하다. 지난 8일 발표한 1분기 분기보고서(10-Q)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로, 회사는 그 보고서에서 옛 경영진이 관여한 900만 달러 규모 순환거래 때문에 2021·2022년 재무제표를 재작성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외부 독립 회계법인의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2분기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제출 시점, 패널의 연장 승인·예외 부여, 상장 요건 회복은 보장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SEGG 미디어는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두고 스포츠닷컴, 콘서트닷컴, 로터리닷컴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게이밍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