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매출액 1,408억 원, 영업이익 196억 원 기록
- 스트레이키즈 월드 투어로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 강화
- 2024년 연간 약 210만명 투어 관객 수 전망
- 2~3분기 모두 분기 영업이익 500억 원 이상 예상
- 목표가 90,000원, 투자의견 ‘Buy’


JYP Ent., 2분기부터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 고조 - 하나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JYP Ent.는 1분기 매출액 1,4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6억 원으로 42% 감소했다. 이는 킵플립 데뷔 비용과 제작비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앨범 판매량은 약 179만 장을 기록했으며, 콘서트 관객 수는 스트레이키즈, 데이식스, 니쥬 등 총 55만 명에 달했다. 디어유 매각 차익 약 740억 원이 영업외 수익으로 반영되었으며, 블루캐리지는 오프라인 팝업 축소와 스트레이키즈 콜라보 MD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2분기부터는 스트레이키즈의 일본 및 북·남미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해 약 140만 명 수준의 투어 관객 수가 예상되며, 신규 지역 투어 확대에 따른 MD 및 2차 판권 매출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3분기 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컴백까지 더해져 2~3분기 모두 분기 영업이익 500억 원 이상,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JYP Ent.는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 18배로 동종업계 대비 약 15% 할인된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어, 한한령 완화와 주요 IP 컴백에 따른 이익 싸이클 상승과 맞물려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하나증권은 목표주가 90,000원과 함께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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