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권리·의무 인수 및 시추 기한 2028년 말로 연장…수수료 50만 파운드 지급
이번 계약에 따라 그린란드 에너지는 100% 자회사인 마치 GL 컴퍼니(March GL Company)가 보유하고 있던 공동참여계약상의 권리와 의무를 직접 인수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첫 번째 탐사정 시추 기한(longstop date)을 기존 2026년 12월 31일에서 2028년 12월 31일로 연장했으며, 두 번째 탐사정 시추 기한 역시 기존 2027년 12월 31일에서 2028년 12월 31일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그린란드 에너지는 제임슨 랜드 시추 프로그램에 필요한 인허가 및 승인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발생하는 모든 비용과 책임을 단독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80마일은 공동참여계약에 따른 기타 정부 승인 책임을 유지하며, 그린란드 에너지의 인허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린란드 에너지는 이번 계약 변경의 대가로 계약 효력 발생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80마일에 50만 파운드의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로버트 프라이스(Robert Price) 그린란드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 변경을 통해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제임슨 랜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시간과 명확한 틀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 공동참여계약은 그대로 유지되며, 조정된 일정을 통해 이미 진행된 운영 준비 작업을 보존하는 동시에 향후 활동을 규제 승인 일정에 맞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집계를 보면 지난 9월 23일 결제 기준 국내 투자자의 그린란드 에너지 주식 매수 금액은 474만 달러, 매도 금액은 30만 달러로, 443만 달러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매수순위 34위에 올랐다.
그린란드 에너지는 미국 덴버에 본사를 둔 탐사 단계의 석유 및 가스 기업으로, 현대적 탐사 기술을 적용해 동그린란드에 위치한 약 200만 에이커 규모의 육상 라이선스 지역인 제임슨 랜드 분지의 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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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