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1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감소…달 탐사 인프라 신사업 추진
애스트로테크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 매출은 91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104만 9000달러) 대비 13.0%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413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473만 4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소폭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1442만 7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385만 달러) 대비 적자 규모가 늘어났다. 영업손실이 줄었는데도 순손실이 늘어난 것은 이자·배당수익이 전년 109만 4000달러에서 47만 1000달러로 줄고 54만 3000달러의 실현손실이 발생해 영업외손익이 전년 88만 6000달러 이익에서 28만 5000달러 손실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은 8.49달러로 전년 동기(8.32달러) 대비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에 조사 현장에서 실험실 수준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견고화 휴대용 가스크로마토그래프 '래브라도(Labrador)'를 출시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트레이서 1000(TRACER 1000)'은 미국·유럽·아시아 16개국 약 37곳에 배치돼 있다.
비용 감축 및 재무 현황
회사의 2026 회계연도 총 영업비용은 1435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1520만 9000달러) 대비 5.6% 감소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이 전년 814만 2000달러에서 648만 4000달러로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판매비와 관리비(SG&A)는 787만 1000달러로 전년(706만 7000달러) 대비 증가했다.2026년 6월 30일 기준 애스트로테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투자자산은 총 1133만 4000달러(현금 및 현금성자산 838만 7000달러, 단기투자자산 294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 자금이 향후 운영 비용과 자본 지출 요구사항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달 탐사 인프라 신사업 추진
애스트로테크 이사회는 신설 자회사 '루나 파워 앤 라이트 코퍼레이션(Lunar Power and Light Corporation)'을 통해 달 자원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승인했다. 이 자회사는 달 표면에서의 반도체 공정, 첨단 컴퓨팅 시스템, 양자 컴퓨팅 제조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토마스 B. 피켄스 3세(Thomas B. Pickens, III) 애스트로테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6 회계연도는 투자와 진전의 중요한 시기였다"며 "새로운 달 자원 및 인프라 전략적 이니셔티브 출시를 포함해 확장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는 여러 우선순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애스트로테크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st 디텍트(1st Detect), 에그랩(AgLAB), 프로컨트롤(Pro-Control), 엔스캔(EN-SCAN) 등의 자회사를 통해 보안 검색용 미량 물질 탐지 시스템, 농업용 프로세스 분석기, 산업용 화학 공정 제어 솔루션 등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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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