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11월 21일, 루모스파마는 나스닥에 상장된 임상 단계의 생명공학 회사로, 희귀 질환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2024년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62회 유럽 소아 내분비학회(ESPE 2024)에서 Phase 2 OraGrowtH210 및 OraGrowtH212 임상 시험의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루모스파마의 사장 겸 최고 과학 책임자인 존 C. 맥큐 박사는 "이번 주 ESPE에서 발표된 Phase 2 OraGrowtH210 및 OraGrowtH212 시험의 새로운 분석 및 업데이트된 데이터는 중등도 소아 성장 호르몬 결핍증(PGHD) 환자에서 LUM-201의 지속적인 성장을 24개월까지 보여주며, LUM-201의 맥동 작용 메커니즘과 성장 간의 상관관계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발표된 초록 FC7.6에서는 LUM-201 치료를 받은 PGHD 환자에서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의 성장, IGF-1 및 IGFBP-3 반응에 대한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검토했다.
결과에 따르면, LUM-201 치료 6개월 후, 1.6 및 3.2 mg/kg/day 용량에서 연간 신장 속도(AHV)가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치료 시작 시 AHV는 37명의 피험자에서 4.6 cm/yr였으나, 66명의 피험자에서 6개월 후 7.8 cm/yr로 증가했다.
또한, LUM-201의 12개월, 18개월, 24개월 시 AHV는 각각 7.3 (N=65), 7.5 (N=36), 7.3 (N=20) cm/yr로 지속됐다.
IGF-1과 IGFBP-3 수치도 치료 시작 시 13.1에서 25.5로, 24개월에는 29.2 nmol/L로 증가했으며, IGFBP-3는 133.5에서 179.6, 186.2 nmol/L로 증가했다.
결론적으로, LUM-201은 6개월 시 AHV의 유의미한 증가를 보여주며, 24개월까지 AHV의 감소가 최소화됐다.
LUM-201은 12개월 시 IGF-1과 IGFBP-3 수치를 유의미하게 증가시키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11월 18일 발표된 초록 FC15.2에서는 LUM-201에 의한 맥동 GH 분비의 양과 패턴이 성장 및 IGF-1 반응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검토했다.
22명의 중등도 PGHD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LUM-201 치료 6개월 후 맥동 GH 분비, ApEn, IGF-1 SDS 및 IGFBP-3 SDS가 증가했으며, 더 높은 AHV는 조기 맥동 GH 분비와 관련이 있었다.
루모스파마는 LUM-201이 PGHD 치료를 위한 최초의 경구 치료제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Phase 3 임상 시험을 통해 이 치료제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재 루모스파마는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LUM-201은 현재 여러 Phase 2 임상 연구에서 평가되고 있다.회사는 미국과 유럽에서 고아약 지정도 받았다.
루모스파마의 재무 상태는 현재 491만 4천 달러의 주주 자본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회사는 2025년 1월 3일까지 나스닥에 준수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이 계획이 수용될 경우 최대 180일의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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