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 콜린스 기술운영·품질 총괄은 은퇴…종양학 사업 확장 대응
모더나는 후안 안드레스(Juan Andres) 전 전략적 파트너십 및 기업 확장 부문 사장이 오는 10월 5일부로 신임 최고운영책임자로 복귀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안드레스 신임 COO는 스테판 방셀(Stéphane Bancel) 최고경영자(CEO)에게 보고하고 회사 집행위원회에 참여한다. 회사 전반에서 업무 집중과 우선순위 설정, 실행을 이끄는 한편 제조 조직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직제 신설은 모더나가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인티스메란 오토진(intismeran autogene)'의 잠재적 출시와 생산 확대를 준비하고 종양학 포트폴리오를 넓혀 가는 가운데 이뤄졌다. 인티스메란 오토진은 모더나와 머크(Merck, 미국 및 캐나다 외 지역명 MSD)가 공동 개발하고 있다.
모더나는 또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계절성 독감 백신 승인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계절성 독감·코로나19 복합 백신 판매 허가로 감염병 프랜차이즈가 승인 백신 5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스 COO는 2017년 모더나에 합류해 약 6년간 재직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기술운영 및 품질 총괄을 지냈고, 이후 전략적 파트너십 및 기업 확장 부문 사장을 거쳐 2023년 은퇴했다. 재임 기간 코로나19 백신 생산과 공급을 위한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의 신속한 확장을 비롯해 모더나 제조 역량의 구축과 전례 없는 규모 확대를 이끌었다.
방셀 CEO는 "모더나가 다음 장에 들어서는 지금, 복잡한 글로벌 운영을 이끌어 온 후안의 경험은 매우 귀중할 것"이라며 "그는 모더나를 깊이 알고 있고, 회사를 세우고 키우는 과정에서 나에게 특별한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제르 콜린스 기술운영·품질 총괄 은퇴
모더나는 제르 콜린스(Jerh Collins) 기술운영 및 품질 총괄(Chief Technical Operations and Quality Officer)이 은퇴하기로 했다고 함께 밝혔다. 콜린스 총괄은 2022년 10월 모더나에 합류해 2023년 1월부터 기술운영 및 품질 총괄을 맡아 왔다. 모더나 합류 전에는 노바티스(Novartis)에서 약 30년간 제약 생산·제조 분야의 여러 직책을 거쳤다.콜린스 총괄은 재임 기간 엔데믹 백신 시장에 맞춰 모더나의 제조 거점을 전환하고, 영국·캐나다·호주의 제조 역량을 끌어올렸으며, 인티스메란 오토진 생산을 뒷받침할 제조 모델을 구축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집계를 보면 지난 29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모더나 결제금액은 매수 271만 달러, 매도 109만 달러로 순매수 결제액은 161만 달러(매수순 38위)를 기록했다.
모더나는 mRNA 의약품 분야의 선구적 기업으로, mRNA 기술 플랫폼을 통해 감염병, 암, 희귀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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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