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판권 확보... 최대 5종 파이프라인 협력 검토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의 개발과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산도스는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권을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조기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산도스는 SB36을 포함한 최대 5종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파트너십을 검토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추가적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파트너십 체결은 향후 별도의 계약을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수취할 금액은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인 1조 7214억 8190만 7263원 또는 매출액 1조 5377억 53만 729원의 2.5% 중 작은 금액 이상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경영상 비밀 유지 사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목적으로 계약 금액과 계약 기간을 공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해당 정보의 공시 유보 기한은 2041년 12월 31일까지다. 본 계약은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성공 여부에 따라 수익 인식이 달라질 수 있는 조건부 계약의 성격을 띤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자산 총액 대비 97.03%의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자회사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 내용이 향후 경영 상황이나 규제기관의 결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의 변경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공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