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20 (월)

LG화학-GM, 25조 규모 양극재 공급계약 시사점 [더인베스트 프리미엄]

  • 입력 2024-02-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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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화학의 미국 테네시주 양극재 공장 조감도.(사진=LG화학 제공)

엘지화학의 미국 테네시주 양극재 공장 조감도.(사진=LG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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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미국 1위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과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북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GM과의 계약을 통해, LG화학은 고객사 다변화와 사업가치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50만 톤 규모 양극재 공급…추가 계약 체결 가능성 높아
-"올해 성장 자신" GM 밸류체인 편입…양극재 협력사 부각

-매년 가치 상승하는 전지소재…도요타·테슬라도 공급
-투자재원 확보에 총력…LG엔솔 지분 매각 가능성

◇ 50만 톤 규모 양극재 공급…추가 계약 체결 가능성 높아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LG화학은 GM에게 2024년 2월부터 2035년 12월까지 11년 11개월 동안 총 24.7조 원의 전기차(EV)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후 LG화학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GM에 공급하게 될 양극재 물량이 50만 톤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극재 50만 톤은 고성능 순수 EV를 약 500만 대 가량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앞서 지난 2022년 7월 LG화학은 GM과 양극재 공급을 위한 포괄적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합의서는 LG화학은 95만 톤 이상의 양극재를 GM에게 공급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지난해 12월 미국 테네시주에 양극재 공장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4.2조 원을 투자하는 이 공장에서 LG화학은 연간 12만 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는 단일공장 기준 북미 양극재 생산 공장 중 최대 규모입니다.

LG화학은 테네시 공장의 가동을 2단계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1차적으로 2026년부터 연간 6만 톤의 양극재를 생산하고, 2028년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테네시 공장 완공 시 LG화학의 양극재 총 생산능력은 48만 톤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지난해 말 기준 LG화학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간 9만 톤입니다.

이번 LG화학과 GM의 공급계약은 지난 2022년 합의 물량의 일부를 구체화한 것입니다. LG화학은 우선 청주공장에서 GM에 양극재를 공급하고, 테네시 공장이 1차 가동하는 2026년부터는 북미산 양극재를 공급하게 됩니다. LG화학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는, 같은 테네시주에 있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계약이 추가로 체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2년 LG화학과 GM간 체결한 포괄적 합의에서는 95만 톤 이상의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계약이 50만 톤 규모임을 고려하면, 비슷한 수준의 공급계약이 한 번 더 나올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 "올해 성장 자신" GM 밸류체인 편입…양극재 협력사 부각

올해 북미 전기차 시장의 주인공은 GM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까지 주인공이던 테슬라는 2024년 전기차 판매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고, 전기차 판매 증가율의 ‘현저한 둔화’를 언급했습니다.

반면 GM은 지난주 실적발표에서 2024년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약 230% 증가할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GM의 전기차 판매량은 약 7.6만 대임을 고려하면, 2024년 판매량을 20만~30만 대로 제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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