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엘앤에프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말 전기차 수요 부진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지만, 어느새 주가가 30% 넘게 상승했습니다.
주가 상승의 배경은 크게 ▲고객사 확장과 ▲중장기 수주 확대 ▲출하량 가이던스 상향 등이 꼽힙니다. 전방 산업의 부진에도 엘앤에프의 고객사가 확장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셈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부진…영업적자 이어져
-2분기부터 분위기 변화 감지…대규모 수주 랠리
-2024~2025년 추가 수주 전망 밸류체인
-출하량 가이던스 상향…분기별로 신규 공급 확실시
-엘앤에프 수주 확대 배경은 '기술력'…전략 통했다
◇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부진…영업적자 이어져
2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 엘앤에프의 실적은 최근 부진을 거듭했습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동안 영업흑자를 유지했지만 4분기 2800억 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며, 연간 실적도 222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영업손실 규모가 2039억 원으로 집계되며 크게 나아지지 못했습니다.
엘앤에프의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첫 번째로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꼽힙니다. 양극재의 필수 원료인 리튬의 가격은 지난해 상반기 KG당 230~350위안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리튬 가격은 KG당 100위안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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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