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6-21 (금)

모베이스전자, 현대차그룹 1조원 공급소식에 변동성↑

  • 입력 2024-05-22 11:02
  • 주지숙 기자
댓글
0
모베이스전자, 현대차그룹 1조원 공급소식에 변동성↑이미지 확대보기
모베이스전자는 현대·기아차에 2026년부터 6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차체 제어 컨트롤러(BDC)를 공급한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모베이스전자는 스마트키 제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후석 동승자 알림(ROA), 실내 침입 감지(UIP)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BDC를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공급 규모가 2026년부터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BDC는 제어 구성 요소와 배선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제작이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베이스전자는 스마트키, 핸들 컨트롤러 등 기존 전장부품 외 BDC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한편 모베이스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9393억원의 매출과 27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데 이어 올해 1분기 2224억원의 매출과 7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다만 회사는 전장산업을 비롯한 관련업계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올해 초 고물가와 경기불황 등으로 내수 부진이 예견되었으나, 인도와 폴란드, 멕시코 등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확대에 주력한 결과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당기순이익은 최근 미국 달러화 강세 현상에 따른 외화 환산 이익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3% 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수출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사도 수출 증가에 따른 긴급 항공 대응 등 운반보관비가 발생하고 있지만, 판관비 등 모든 비용을 최대한 절감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해외법인의 대응능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며, 전기차 부품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 1분 현재 모베이스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1.16% 하락한 2130원이다.

모베이스전자 일봉 주가차트

모베이스전자 일봉 주가차트

이미지 확대보기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