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트 캐피털 통해 PIPE 투자 단행… 마일스톤 달성 시 1000만 달러 추가 투자 의무 및 PDS0101 독점 라이선스 협상권 부여
2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에 따르면, 보고자 패트릭 순시옹과 낸트 캐피털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PDS 바이오테크놀로지 보통주 2033만 6335주를 보유해 지분율 19.9%를 기록했다. 이는 낸트 캐피털이 직접 보유한 보통주 1300만 5334주와 60일 이내에 행사 가능한 신주인수권(워런트) 733만 1001주를 합산한 수치다.
이번 지분 취득은 PDS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지난 7일 공인투자자(accredited investors)들을 대상으로 단행한 사모투자(PIPE) 계약에 따른 것이다. 낸트 캐피털은 이 PIPE 투자를 통해 보통주 1300만 5334주와 프리펀디드 워런트(Pre-Funded Warrants) 2239만 2896주를 매입했으며, 1769만 9115주의 보통주 워런트도 함께 교부받았다. 투자 자금은 낸트 캐피털의 자체 운영자금으로 조달됐다.
이사회 진입 및 추가 투자 계약
지분 확보와 함께 패트릭 순시옹과 그의 계열사인 낸트웍스(NantWorks, LLC)의 제임스 바나그(James Banaag) 재무·기업전략 수석부사장은 지난 14일 PDS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이사로 선임됐다. 계약 조건에 따라 낸트 캐피털은 지분율 15% 이상을 유지하는 한 이사 2명을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PDS 바이오테크놀로지가 낸트 캐피털과 공동 설계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 'PDS0301'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는 마일스톤을 달성할 경우, 낸트 캐피털은 1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또는 프리펀디드 워런트를 추가로 인수해야 할 의무를 진다. 이때 주당 인수 가격은 0.22달러로 책정됐다.
또한, PDS 바이오테크놀로지는 패트릭 순시옹의 계열사 낸트웍스에 'PDS0101' 프로그램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협상할 수 있는 1년 기한의 독점적 권리(Option Agreement)를 부여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낸트웍스는 PDS 바이오테크놀로지에 2만 5000달러를 지급한다.
PDS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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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