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웨이, 성장 가속화 위한 각자대표 체제 도입

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 신시웨이(코스닥 290560)는 27일, 정재훈 단독 대표 체제에서 정재훈·유경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제 전환은 고객 중심 전략 강화, 사업 다각화 추진, 성장 모멘텀 지속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유경석 각자대표는 오라클, 넷앱, 코마스 등에서 영업 경험을 쌓은 영업 전문가다. 2016년 신시웨이에 합류한 이후 영업본부장 및 COO 역임하며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유경석 각자대표는 신규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통해 신시웨이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각자대표는 연구개발 및 신제품 개발을 총괄한다. 신제품 개발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보안 솔루션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신시웨이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 등 차세대 보안 기술 연구개발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신시웨이는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임직원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2023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정재훈 각자대표는 “이번 체제 전환을 통해 내부 프레임워크를 강화하고 부서 간 협력을 증진하여 고객 요구에 보다 빠르게 응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시웨이의 각자대표 체제 도입은 데이터 보안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성장을 지속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신시웨이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시웨이(SINSIWAY Co., Ltd)는 2005년 설립한 보안 전문 기업으로, 다년간의 연구·개발과 경험을 통해 DB접근제어, 정형 및 비정형 암호화 DB권한결재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DB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DB보안 시장 뿐 아니라 데이터 보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적용한 클라우드 통합 데이터 보안 등 차세대 보안 분야에도 지속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