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분기 매출액 7.60조원, 영업이익 2,207억원 전망
- 주택사업부문 도시정비사업 중심 매출 점진적 성장 기대
- 대출규제에도 분양 수요 견조, 브랜드 경쟁력 유지
- 원전·SMR 사업 2025년 말부터 실적 인식 본격화 전망
- 목표주가 97,000원, 투자의견 ‘Buy’ 제시
현대건설, 주택사업부문 견조한 성장과 원전·SMR 사업 본격화 기대 -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60조원, 영업이익 2,2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4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매출액 컨센서스 7.69조원에 부합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2,326억원에는 소폭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현대건설은 주택사업부문에서 도시정비사업을 기반으로 한 매출 인식이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규제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단기적 영향은 있으나 분양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2021년과 2022년 저마진 사업장의 준공 효과로 주택 부문의 총이익률(GPM) 개선이 예상된다. 다만 현대엔지니어링의 안전점검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가 손익 증가세를 일부 상쇄할 전망이다.
대형건설사로서 현대건설은 주택사업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실적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건축 및 주택 부문은 전사 매출과 이익에서 높은 기여도를 지속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브랜드 선호도를 기반으로 공급 측면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대출규제로 인한 제한적 영향에도 분양 수요는 견조하며, 도시정비사업 이주비 대출규제에도 건설사들의 자체 금융조달 지원 방안이 분양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의 실적 인식이 2025년 말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웨스팅하우스와 협업하는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7, 8호기 원전은 2025년 4분기에 본계약이 예상되며, 착공 후 2027년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슬로베니아와 핀란드 원전 타당성 평가도 진행 중이며, 2027년과 2028년에 EPC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 SMR 사업은 홀텍과 협업해 미국 펠리세이즈 부지에 SMR300 설치를 추진하며 2025년 4분기에 기본설계 완료가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목표주가를 9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주택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원전·SMR 사업의 본격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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