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테크가 강세다.
이는 민테크가 전고체 배터리 생산공정에서 사용되는 검사장비를 상용화 개발완료하고 전고체 배터리 셀 개발도 직접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9일 낮 12시 25분 민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2.09% 오른 3,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민테크가 전고체 배터리 생산공정에서 사용되는 검사장비를 상용화 개발완료하고 국내 배터리 제조사에 전고체 배터리 공정 검사 장비를 공급하며 전고체 배터리를 시험 생산하는 파일럿 라인에 도입됐다.
민테크가 개발한 검사장비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바탕으로 배터리를 해체하거나 분해하지 않고 배터리 상태를 검사하고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극과 전해질이 모두 고체 상태여서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계면 접촉 저항과 내부 결함 영향을 크게 받는데, 민테크는 소재 혼합, 성형, 적층, 가압 충·방전 등 각 제조 단계별로 검사를 통해 계면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 장비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민테크는 전고체 배터리 셀 개발도 직접 추진 중이다. 회사는 최근 대전에 차세대기술센터를 마련하고 전고체 배터리 시험 제조를 위한 드라이룸을 구축, 가동을 시작했다.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는 수분에 취약,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공정 대비 수분을 더 엄격하게 제어하는 수퍼드라이룸(공기 중 수분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제어한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민테크는 수퍼드라이룸에서 전고체 배터리 셀 시험 생산과 공정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국책 과제 총괄주관기관도 맡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우는 전고체배터리 검사장비 상용화에 이어 전고체 배터리 셀 개발까지 직접추진하고 있는 민테크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붙는 모습이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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