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소프트테크가 강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기조연설 등을 통해 현대차와의 결실을 맺을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31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슈어소프트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2.69% 오른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서는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의 기술적 동맹 가능성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와 엔비디아는 이미 2020년부터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엔비디아의 'Drive' 플랫폼을 적용하며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차세대 차량용 SoC 'Drive Thor'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차량 제어 연산을 통합한 고성능 칩을 공개한 바 있다.
현대차는 향후 본격화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략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검토하고 있으며, 제네시스·아이오닉 등 전기차 라인업에서 OTA(Over-the-Air, 무선 통신 소프트웨이 업데이트)에 기반한 자율주행 고도화가 본격화될 경우 엔비디아의 AI 연산 기술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등 미래차 전반에 걸친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회동과 APEC을 계기로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가 기존 협력을 구체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슈어소프트테크는 현대차가 2대주주로 24년 6월말 기준으로 7.32%의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과 SDV 가속화를 위한 SW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SDV 기술의 핵심기업으로 자리할 것 이라는 전망 속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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