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비케이투자증권에 173억원 규모 매각... 콜옵션 행사 취득분 재매각
아난티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권면총액 150억원 규모의 자기 전환사채를 매도하기로 결의했다. 매도 금액은 매수자와의 상호 협의를 통해 산정된 173억 3610만 2784원 규모다.
이번 매도의 주된 목적은 신규 사업 투자 재원 마련 및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다. 대금 수령 예정일은 3월 19일이며 대금 수령과 동시에 해당 사채를 양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수 상대방은 아이비케이투자증권 주식회사로 선정됐다. 회사는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투자자의 의향과 납입 능력,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수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채는 2026년 3월 18일 아난티가 매도청구권을 행사해 만기 전 취득한 물량이다. 당시 취득 금액은 투자자에게 지급된 콜프리미엄을 포함해 총 152억 5198만 5000원이었다.
아난티의 제6회차 전환사채는 총 50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이 중 350억원은 이미 전환 청구됐다. 이번 공시를 통해 매도되는 150억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미전환 사채 전량이다.
매도된 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5766원이며 전환 시 발행될 주식 수는 260만 1456주다. 이는 보고서 제출일 기준 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2.75% 수준에 해당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