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 에코는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부문인 한화큐셀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설비 공급사로, 미국 생산기지 증설과 연계한 추가 수주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태양광 및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스크러버 장비를 주력으로 공급하는 환경설비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과거 한화큐셀 미국 태양광 공장에 공정용 스크러버 설비를 공급한 이력이 있으며, 해당 계약은 태양광 셀·모듈 생산라인 안정화를 위한 필수 설비로 평가받는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 내재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조지아주를 중심으로 태양광 셀·모듈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ESS 프로젝트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광 생산라인 증설 과정에서 환경·안전 설비 수요 역시 동반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태양광 생산능력 확대가 단순 장비 증설을 넘어 공정 안정성과 환경 규제 대응 역량까지 요구하는 만큼, 기존 공급 이력을 보유한 협력사의 재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미국은 환경 규제가 엄격해 스크러버 등 친환경 공정 설비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구조다.
한화솔루션의 미국 태양광·ESS 프로젝트 확대는 지앤비에스 에코에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단발성 설비 공급을 넘어, 생산라인 증설과 유지·보수, 후속 프로젝트까지 연결될 경우 매출 가시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미국 태양광 투자 확대 국면에서 공정 환경설비 공급사는 구조적 수혜가 가능한 영역”이라고 말했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