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급금 300억원 포함 바이오의약품 2개 품목 피하주사 제형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 확보
총 계약 금액은 선급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5억 7900만 달러로, 공시일 기준 환율을 적용하면 약 8675억원 규모다. 이 금액에는 판매 로열티는 제외되어 있으며 향후 제품의 임상시험 성공 및 품목허가 여부에 따라 실제 수취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알테오젠은 계약 체결 후 10영업일 이내에 선급금 2000만 달러를 우선 수령할 예정이다. 이는 한화 약 300억원 규모다. 이후 두 번째 품목이 선정될 경우 1000만 달러인 약 150억원을 추가로 받게 되며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최대 약 8226억원을 지급받는다.
제품 상업화에 성공해 첫 판매가 이루어지면 순매출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수취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수취하는 선급금과 마일스톤 등은 반환 의무가 없으나 임상 실패나 규제기관의 연구 중단 등이 발생할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계약 상대방인 바이오젠 인터내셔널은 미국 바이오젠의 자회사다. 바이오젠의 2025년 매출액은 약 98억 9100만 달러로 한화 약 14조 8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알테오젠의 이번 기술수출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원천 기술의 가치를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젠은 계약 조건에 따라 기존 2개 품목 외에 1개 품목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옵션권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바이오젠이 해당 옵션을 행사할 경우 알테오젠이 수취하게 될 총 계약 금액은 현재 공시된 규모보다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