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자 김순중 장내매수로 보유비율 22.76%에서 24.02%로 상승,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보유주식등은 크리스밸류 본인 154만 6491주(13.37%)와 특별관계자 김순중 48만 918주(4.16%), (주)미호에셋 75만주(6.49%)를 합한 수치다. 크리스밸류 본인 보유분은 주권 45만주와 전환사채매수청구권에 따른 기타 109만 6491주로 이뤄져 있다. 특별관계자로 기재된 송호길은 보유 주식이 없다.
이 가운데 주권(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 보유주식은 직전 153만 5006주(14.67%)에서 이번 168만 918주(16.06%)로 늘었다. 보고서에 기재된 이번 보고 사유는 특수관계자의 장내매수이며, 보고의무발생일은 9월 28일이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특별관계자 김순중은 7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7차례에 걸쳐 장내에서 에코글로우 주식을 사들였다. 보유주식은 33만 5006주에서 48만 918주로 14만 5912주 늘었으며, 회차별 매입 단가는 2980원에서 3304원 사이였다.
김순중의 취득 자금 4억 6828만 4955원은 전액 자기자금이며, 조성 원천은 보유자금으로 기재됐다. 한 번에 가장 많이 사들인 날은 11월 3일로, 3만 3000주를 주당 3189원에 매수했다.
주요계약이 체결된 주식등은 직전과 이번 보고서 모두 229만 6491주(19.86%)다. 크리스밸류는 에코글로우 제17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해 에코글로우와 전환사채매수청구권 계약(2026년 5월 22일~2027년 9월 22일)을 맺고 있으며, 대상 주식등은 109만 6491주(9.48%)다.
크리스밸류 보유 주식 45만주(3.89%)와 (주)미호에셋 보유 주식 75만주(6.49%)에는 각각 (주)상상인저축은행과의 담보계약(2026년 7월 27일~2027년 10월 27일)이 걸려 있다. 대출금액은 크리스밸류 7억 5000만원, 미호에셋 12억 5000만원이며 이자율은 14%, 담보유지비율은 130%다.
보고서 주석에 따르면 이 담보계약 건은 7월 27일 (주)더편한과 맺은 장외주식매매계약에서 채무승계를 통한 대위변제 방식으로 대금을 지급한 건이다. 이번 보유비율 증가는 이들 계약분이 아니라 김순중의 장내매수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기재된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보고자는 이사·감사의 선임·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 보유목적 1~10호 사항에 대해 회사의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보고자는 현재로서는 해당 사항이 발생할 경우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고려하고, 관계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와 방법에 따라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보고서(결산기준일 3월 31일) 기준 에코글로우의 최대주주는 (주)더편한으로 지분율은 23.19%였다. 이번 보고자 측 합산 보유비율 24.02%는 전환사채매수청구권 대상 주식을 포함한 주식등 기준이며, 주권 기준으로는 16.06%다.
11월 5일 기준 에코글로우의 공매도 수량은 22주(비중 0.24%)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공매도 비중 0.32%보다 낮았다. 공매도 평균단가는 3302원이었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