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지난 4월 21일 진행된 암파스타와 릴리 간의 구매 계약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암파스타는 체결 즉시 5억 달러를 지불하고 1년 뒤 현금 1억25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는 계약 사항에 합의했다. 계약금의 총합은 바크시미의 판매량에 따라 최대 10억8000만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
바크시미는 비강을 통해 투여되는 분말형 저혈당 치료제이다. 당뇨병 환자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저혈당은 정신, 혹은 신체 기능의 변화를 유발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발작과 의식 소실,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2019년 처음 출시된 바크시미는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393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일라이 릴리는 2015년 로세미아 솔루션(Locemia Solutions) 사로부터 바크시미를 인수했다.
김강민 데이터투자 기자 kkm@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