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크로거는 앨버슨 인수를 통해 온라인 식료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온라인 식료품 시장 점유율은 월마트가 25.7%, 아마존 22%, 인스타카트 21.8%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4위인 크로거의 점유율은 9.9%, 6위인 앨버슨은 3.4%다.
이에 크로거는 앨버슨의 온라인 고객을 흡수해 디지털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 413곳을 C&S 홀그로서(C&S Whole Grocers)에 매각한다.
한편 크로거는 앨버슨 인수가 완료되기 전까지 주주 환원 정책은 집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김강민 데이터투자 기자 kkm@data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