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는 증설 관련 직접비용인 감가상각비가 본격 인식될 예정이며, OTCM 브랜드 관련 마케팅비와 선제적인 인력 채용, 소재 완제품 물류창고 추가 투자 등 ODM 가동 준비가 착실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선제적 투자는 향후 생산능력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실적이 계절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2분기까지의 호실적 달성 여부가 올해 연간 이익 체력 손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분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4배 수준이며, 동기간 OTC 대응 역량을 갖춘 국내 화장품 ODM사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평균 PER 17배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이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2025년 매출액 905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목표로 하반기 ODM 가동에 따른 성장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