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매출액 8,933억원, 영업이익 453억원 기록
- 국내 경기 둔화로 스낵·음료 부문 역성장 전망
- 3분기부터 원가 부담 소폭 경감 예상
- 해외 신라면 툼바 입점 확대 및 가격 인상으로 실적 성장 기대
- 목표주가 497,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농심, 하반기 해외 시장 공략 강화 및 원가 부담 완화 기대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농심이 2025년 2분기 매출액 8,933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 영향으로 스낵과 음료 부문에서 역성장이 예상된다.농심은 불황 대응을 위해 농심라면, 비29, 크레오파트라 등 레트로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으나,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출고가 인상 효과는 소비자들의 사전 비축 영향으로 일부만 반영되었으며, 수출 성장도 거래선 정비와 환율 영향으로 제한적이었다. 한편, 6월 중 주요 원·부재료 재계약이 완료되어 3분기부터는 전년 대비 원가 부담이 소폭 완화될 전망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신라면 툼바의 미국 입점률이 아직 높지 않으나, 하반기 입점 확대와 가격 인상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대부분 물량이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어 상호관세 영향은 제한적이나, 팜유 등 일부 수입 원재료의 투입원가 인상 가능성은 존재한다. 일본 시장에서 신라면 툼바의 2분기 매출액은 국내 동일 제품 매출액의 40~60% 수준으로 추정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농심에 대해 목표주가 497,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국내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점 확대와 가격 인상이 하반기 실적 성장의 주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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