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8-17 (일)

[특징주] 이브이첨단소재 지분 보유 프롤로지움, 전고체 전해질 개발완료…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발표에↑

  • 입력 2025-07-31 11:35
  • 주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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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브이첨단소재 지분 보유 프롤로지움, 전고체 전해질 개발완료…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발표에↑이미지 확대보기
장 중 이브이첨단소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이브이첨단소재가 지난 2021년 투자해 지분을 보유중인 프롤로지움이 세계최초 슈퍼유동화 무기질(이노가닉) 전고체 전해질 개발을 완료하고 차세대 전고체배터리 상용화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35분 기준 이브이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6.25% 오른 2,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프롤로지움 홈페이지에 따르면 4세대 슈퍼유동화 무기질(이노가닉) 전고체 전해질 개발을 완료해 공식 발표했다.

프롤로지움이 개발한 4세대 전고체 전해질은 기존 전고체 배터리의 3대 난제인 이온 전도도, 계면 안정성, 제조 효율성 등을 한번에 해결했다. 특히 고이온 농도의 고체 특성과 액체 전해질의 우수한 계면 접촉성을 동시에 구현한게 특징이다.

프롤로지움은 이와 관련해 소재·공정부터 모듈·응용까지 전방위 산업화를 추진한다며, 이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의 실제 상용화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가속화 할것이라고 밝혔다.

프롤로지움은 지난 2012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소형 IT 기기용으로 제품을 납품 중이며 현재는 2.5kWh 크기의 전고체 배터리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게 샘플 셀을 제공하고 독일 다임러그룹, 대만 고고로, 중국 니오, 베트남 빈 패스트 등과 협력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편, 이브이첨단소재는 2021년 7월 이차전지 미래먹거리 확보 전략으로 850만달러(약 108억4800만원)를 투자하며 지분 5.45%를 인수한 바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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