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입법 강화와 양자암호 표준화가 성장 동력
- 하나증권: 목표가 28,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하나증권은 ICTK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8,000원으로 제시했다. ICTK는 국내 최고 수준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표준 보안 플랫폼인 QSSN의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향후 국내에서도 양자암호 보안 표준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가상자산 2단계 입법안에는 가상자산 접근매체의 위변조 및 외부 공격행위에 대한 가상자산사업자의 손해배상 책임 명시와 관련 기술 및 인력 도입 의무화가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ICTK는 가상자산·핀테크 산업에서 보안 투자가 확대되며 양자암호 시장 활성화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에너지, 의료, 행정 분야에 양자내성암호를 시범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ICTK는 한전KDN과 협력해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에 PUF칩을 공급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 강력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또한 행정 부문에서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ICTK는 BTQ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QSSN의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보안칩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BTQ가 ICTK에 지분 투자를 계획하는 등 암호화폐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가상자산 2단계 입법안 통과 시 ICTK의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국내 보안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