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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SS해운, 초대형LNG+유조선 탱커만 33척 이상··용선료 1000% 상승 운임 전망에↑

하지석 기자

입력 2026-03-03 14:19

[특징주] KSS해운, 초대형LNG+유조선 탱커만 33척 이상··용선료 1000% 상승 운임 전망에↑이미지 확대보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사실상 현실화 만큼 유조선 해상운임이 전쟁 전과 비교해 10배 이상 뛸 것으로 전망되며 KSS해운이 강세다.

KSS해운은 UAE기반 BGN그룹, 태국 국영에너지기업 PTT등과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계약연장에 성공했으며, 유조선 등 현재 총 33척의 선단을 운영중이다.

3일 오후 2시 17분 기준 KSS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8.95% 오른 1,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27일 WS 지수 224.72, TCE 21만8154달러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중동–동아시아 유조선 운임이 두 배 이상 치솟은 것이다. 지난 1월 WS 지수가 96.12, TCE가 7만8793달러로 집계된 점을 고려하면 약 1달 사이에 유조선 운임이 5배 이상 올랐다.

이란은 이날 반관영 ISNA통신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폐쇄됐다"며 "통과를 시도한다면 그 어떤 선박이라도 혁명수비대와 정규 해군이 불태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사실상 현실화 만큼 유조선 해상운임이 전쟁 전과 비교해 10배 이상 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해상운임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해상 보험료가 지속해서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봉쇄 시 공급망 병목으로 인한 운임 급등이 불가피하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WS 800선 돌파와 함께 일일 용선료가 80만 달러에 육박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한편, KSS해운은 지난 1월 UAE 기반 BGN그룹(BGN INT DMCC, B INTERNATIONAL SHIPPING & LOGISTICS DMCC), 태국 국영 에너지기업 PTT(PTT Public Company Limited)와 VLGC 7척에 대해 중·장기 대선계약에 성공했다.

KSS해운은 주력 선종인 VLGC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MR탱커(중형 석유제품선) 등으로 선대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다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24년에는 4만9990DWT급 석유화학제품선(PC선) 을 인수해 HD현대오일뱅크와 4년간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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