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규모 알루미늄 제련소를 보유한 바레인 국영 알루미늄 제조사 알바가 알루미늄 출하를 중단하며 알루미늄 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5일 낮 12시 57분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13.68% 오른 1371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3개월물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전날 장 중 한때 5.1%까지 상승하며 톤당 341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상승은 바레인 국영 알루미늄 제조사인 알바의 출하 중단 결정에서 비롯됐다. 알바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제련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2만 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알바는 “일부 고객에게 공급 계약상 '불가항력'을 선언하고 출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제 불가능한 사유로 계약 이행이 어려울 때 적용되는 조항이다.
다만 알바는 이번 결정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차질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며 “제련 시설의 중단이나 피해 때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도 핵심 알루미늄 제련소인 ‘카탈룸(Qatalum)’의 가동 중단 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알루미늄 생산 기업인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mirates Global Aluminium, EGA)’은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해 중동 외부에 보유하고 있던 비축 재고를 출하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중동 지역 알루미늄 생산 중단이 한 달간 지속될 경우 알루미늄 가격이 톤당 36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며 “물류 제약으로 인해 알바와 같은 불가항력 선언이 광범위하게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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