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닉스 D1c·M15X 투자 확대, Y1 PH1 팹 2027년 1Q 준공
- SK증권: 2026년 매출액 2,540억원, 영업이익 762억원 전망
기존 WH 장비의 상위 버전인 WS 장비는 2026년 2분기 중 필드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 장비는 더 높은 종횡비가 요구되는 공정 영역을 타겟으로 하여 판가가 상당히 높다.
WS 장비가 양산에 진입하면 판가 효과와 함께 고객사 내 공정 점유율도 1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객사인 SK 하이닉스는 선단 디램 공정 캐파 확보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M14, M16 중심으로 D1c 전환 투자가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 기준 D1c 캐파는 100K 후반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M15X 신규 팹에서는 D1b 투자가 진행 중이며, 내년 일부 투자를 이연할 계획에서 연내 투자 확대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다.
2027년 투자 공백 가능성도 낮은 상황이다. 고객사의 그린필드 투자가 가속화되면서 Y1의 PH1 팹이 2027년 1분기 준공될 것으로 추정되며, 2분기부터 장비 Fab-in이 시작될 수 있다.
브이엠은 1~2월에만 1,431억원의 수주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공시된 연간 수주 금액 1,000억원을 이미 상회하는 수준이다.
국내 및 중국향 디램 전환 투자 수주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신규 투자 관련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SK증권은 2026년 브이엠의 매출액을 2,540억원(YoY +76%), 영업이익을 762억원(YoY +209%)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비 업체 특성상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익률 상승 여지도 충분하다.
한편 브이엠은 2023년과 202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5년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SK 하이닉스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WS 장비의 본격적인 양산 진입이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