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25분 한싹은 전 거래일 대비 11.95%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해킹 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주요 통신사, 금융기관에 대한 해킹으로 국민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해킹사건이 계속 나고 있는데, 기업의 책임을 묻는 것도 필요하지만 한편으로 갈수록 진화하는 해킹범죄에 맞서서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보완대책을 서둘러야겠다"며 "보안 없이는 디지털 전환도, AI 강국도 사실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SKT), KT, 롯데카드 등 금융기관 및 통신사에 대한 해킹 사태로 인해 다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보고 있다.
한편, 한싹은 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기업 모코엠시스와'국가망보안체계(N2SF)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가정보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보안 정책인 N2SF는 정부 전산망을 기밀(Classified)ㆍ민감(Sensitive)ㆍ공개(Open) 등급으로 구분, 중요도에 맞는 맞춤형 보안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한싹의 망연계 기술과 모코엠시스의 문서중앙화 기술을 결합해 N2SF 대응 보안 기능 공동 개발, 공동 영업ㆍ마케팅 추진, 교육 및 기술 지원 서비스 협력을 통해 공공ㆍ국방 분야 사업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같이 해킹범죄가 급증하며 국가망보안체계 대응 보안 기능을 개발하는 한싹에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