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 목적... 매수자는 브룩데일 관련 펀드
이번에 매도하는 전환사채의 권면총액은 25억원 규모다. 회사는 해당 사채를 지난 3월 매도청구권 행사를 통해 만기 전 조기 취득하여 자기전환사채로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매도금액은 295억 1707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권면가액인 25억원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수준이다. 산정 근거는 전환가액과 전환청구 및 현재 주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매도 대금의 수령 예정일은 오는 4월 23일이다. 스피어는 이번 매도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수자는 브룩데일 글로벌 오퍼튜니티 펀드와 브룩데일 인터내셔널 파트너스 두 곳이다. 이들은 지난 3월에도 해당 전환사채 재매각 당시 매수자로 참여했던 이력이 있는 투자자들이다.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3,44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수는 총 725,057주다. 이는 매도 결정일 기준 전체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1.43%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확인되었다.
스피어는 이번 매도 후에도 권면금액 기준 25억원의 자기전환사채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잔여분 역시 향후 이사회 결정에 따라 제3자에게 매각하여 운영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