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12억 4900만 달러로 32% 증가…4분기 실적은 3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 전망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실적이 개선됐다. 3분기 매출은 2분기(103억 9700만 달러)보다 8% 늘었다.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억 5600만 달러(희석 EPS 5.04달러)였고, 핵융합 에너지 기업 헬리온(Helion) 투자 평가이익을 뺀 조정 순이익은 11억 1000만 달러(4.84달러)였다.
3분기 법인세 및 비지배지분 차감 전 이익은 18억 6700만 달러, 비지배지분 차감 전 순이익은 14억 7300만 달러였다. 비GAAP 지표인 EBITDA는 22억 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2억 6500만 달러)보다 늘었다.
제강 부문 이익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부문별 법인세 및 비지배지분 차감 전 이익을 보면 제강(Steel mills) 부문이 17억 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7억 9300만 달러)의 두 배를 넘었다. 제강 부문의 외부 고객 평균 판매가격은 톤당 1233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9% 올랐고, 외부 판매량은 566만 2000톤으로 14% 늘었다.철강 제품(Steel products) 부문 이익은 4억 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1900만 달러)보다, 원자재(Raw materials) 부문 이익은 1억 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300만 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2분기와 비교해 제강 부문 이익이 평균 판매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제강 부문 매출원가에는 과거 원자재 조달 비용 관련 현금 환급 1억 3000만 달러가 반영돼 있었으나 3분기에는 없었고, 원자재 부문은 가격과 출하량 하락으로 2분기보다 이익이 줄었다.
현금흐름과 주주환원
1~3분기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5억 2200만 달러, 설비투자는 18억 6100만 달러였다. 회사가 비GAAP 지표로 제시한 1~3분기 잉여현금흐름은 26억 6100만 달러다. 3분기 말 현금·현금성자산과 단기투자는 36억 4000만 달러였으며, 22억 5000만 달러 규모 회전신용한도는 인출되지 않은 상태로 2030년 3월 만기다.뉴코는 3분기에 자사주 약 203만 주를 주당 평균 247.04달러에 매입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으로 3분기 약 6억 2900만 달러, 1~3분기 약 13억 6000만 달러를 주주에게 돌려줬다. 이사회는 9월 18일 주당 0.56달러의 현금 배당을 선언했으며, 11월 10일 지급되는 이 배당은 214분기 연속 분기 배당이다.
회사는 4분기 실적이 3분기와 대체로 비슷하거나 소폭 늘 것으로 예상했다. 제강 부문은 실현 가격 상승이 계절적 출하량 감소와 비용 증가로 상쇄돼 이익이 안정적일 것으로, 철강 제품 부문은 실현 가격 상승과 계절적 출하량 감소 속에 이익이 안정적일 것으로 봤다. 원자재 부문은 직접환원철(DRI) 실현 가격 하락으로 이익이 소폭 줄고, 부문 간 이익 제거액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레온 토팔리안(Leon Topalia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9월 웨스트버지니아 판재 공장의 첫 출강과 최근 뉴코 스틸 버클리(Nucor Steel Berkeley)의 두 번째 아연도금 라인 가동을 성장 전략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뉴코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 생산시설을 둔 철강·철강제품 제조업체로, 스스로를 북미 최대 재활용 업체라고 소개한다. 본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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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