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부문 매출 증가에도 순이익 1.5% 감소…연간 조정 EPS 전망 11.85~12.15달러로 좁혀
3분기 세전이익은 10억 6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억 6050만 달러 대비 0.3% 늘었다. 반면 순이익은 8억 2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억 3310만 달러 대비 1.5% 감소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3.35달러에서 0.9% 증가한 3.38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3.59달러에서 1.1% 늘어난 3.63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47.8%로 전년 동기 49.2%보다 낮아졌다. 하이디 페츠(Heidi G. Petz)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원자재·공급망 관련 비용 상승과 수비닐(Suvinil) 인수에 따른 희석 효과 등 제품 구성 변화가 매출총이익률에 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페인트 스토어 그룹(PSG) 매출이 40억 15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퍼포먼스 코팅스 그룹(PCG) 매출도 19억 330만 달러로 8.8% 늘었다. PSG의 12개월 이상 영업한 매장 기준 동일매장 매출은 3.9% 증가했다.
컨슈머 브랜드 그룹(CBG) 매출은 수비닐 인수,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21.7% 늘어난 9억 374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CBG 부문 이익은 원자재·공급망 비용 상승 등으로 7.1% 줄어든 1억 4620만 달러였다.
연간 가이던스 조정 및 주주 환원
셔윈 윌리엄스는 2026년 연간 희석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10.92~11.22달러로 수정했다. 발스파(Valspar) 인수 관련 상각비 주당 0.82달러와 퇴직금 및 기타 구조조정 비용 주당 0.11달러를 포함한 수치로, 2025년 실적은 10.26달러였다. 연간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11.85~12.15달러로 범위를 좁혔다. 2025년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11.43달러였다.회사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중반대 비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중후반대 비율로 늘어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회사는 3분기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총 7억 4900만 달러를 환원했다. 9월 30일 기준 공개시장 매입으로 보통주 2250만 주를 추가로 사들일 수 있는 잔여 승인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
1866년 설립된 셔윈 윌리엄스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둔 페인트·코팅제 기업으로, 셔윈 윌리엄스, 발스파, HGTV 홈, 수비닐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셔윈 윌리엄스 브랜드 제품은 회사가 운영하는 5400여 개 매장·지점에서만 판매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