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억 2500만 달러…조정 EBITDA 4700만 달러로 21% 증가
엔바이리가 5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지속영업 순이익은 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100만 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억 2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16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손실은 0.16달러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핵심 사업인 하스코 엔바이런멘탈(Harsco Environmental)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억 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처리 물량 증가와 서비스 가격 상승, 내부 개선 조치에 힘입어 GAAP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3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로, 조정 EBITDA는 44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늘었다.
하스코 레일(Harsco Rail)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6400만 달러에서 5200만 달러로 줄었으나, GAAP 영업이익 1900만 달러, 조정 EBITDA 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 900만 달러, 조정 EBITDA 손실 400만 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조정 실적 개선은 운영 비용 절감과 수익성 높은 사업 구성에 따른 것이며, GAAP 영업이익에는 계약 종료 및 GBM 관련 이익 1910만 달러가 반영됐다. 하스코 레일은 도이치반(Deutsche Bahn)과의 ETO 계약 이행 의무를 모두 해제하는 합의를 체결했으며, 계약 관련 이전 고객 선수금 7300만 달러를 상환했다. 또 기존에 공시한 합의에 따라 프로젝트 자산 대금으로 GBM으로부터 초기 지급금 800만 달러를 받았고, 향후 분기에 최대 34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측은 지난 수개월간 시행한 구조적 비용 최적화 및 생산성 향상 노력을 반영해 하스코 엔바이런멘탈과 하스코 레일의 2026년 연간 조정 EBITDA 전망을 상향했다. 하스코 엔바이런멘탈의 연간 조정 EBITDA는 1억 8000만 달러에서 1억 8400만 달러, 하스코 레일은 마이너스(-) 1000만 달러에서 마이너스(-) 700만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향후 2년간 내부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약 4000만 달러의 이익 성장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바이리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30여 개국에서 금속 및 철도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물 가치 회수, 지속가능성 향상, 철도 인프라 유지보수 등 환경 및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