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대 고객사인 아디다스의 오더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입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올해 상반기부터 가동률과 실적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은.
-지난해 3분기 실적 부진 원인은.
-아디다스의 재고 수준과 화승엔터 가동률은.
-올해 화승엔터의 실적 전망은.
-화승엔터 IR 담당자와의 일문일답.
◇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은.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3926억 원, 영업이익은 188.4% 늘어난 124억 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앞서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3분기에 매출액 2613억 원, 영업손실 1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사들은 화승엔터프라이즈가 한 분기만에 매출액은 50.2%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한 것입니다.
◇ 지난해 3분기 실적 부진 원인은.
지난해 3분기 화승엔터프라이즈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원인은 '고객사의 재고 소진'이 꼽힙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를 주 고객사로 하는 신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 업체입니다. 신발 부문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아디다스가 실적부진을 이유로 최고경영자를 교체하고 재고를 축소하는 정책을 내세우면서 화승엔터프라이즈의 가동률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화승엔터프라이즈의 가동률은 지난해 1분기 70% 후반으로 감소했습니다. 같은해 2분기에는 80% 중반까지 회복했지만, 3분기에 다시 80% 초중반으로 하락했습니다.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정상 수준 가동률은 95%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지난해 실적은 부진을 거듭했습니다. 평균적으로 분기별 130억~150억 원에 육박하던 영업손익은 1분기와 3분기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당시 화승엔터프라이즈 IR 담당자는 "고객사인 아디다스의 재고 축소 방침으로 가동률이 하락했다"며 "이에 매출이 크게 감소하며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익도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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