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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독일서 무쏘EV·토레스HEV 글로벌 론칭

주지숙 기자

입력 2025-09-20 20:49

- 38개국 대리점사 156명 참석…올해 수출 4만4920대로 10년 최대 실적

KGM 곽재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GM 곽재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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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독일에서 글로벌 대리점사와 기자를 초청해 무쏘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토레스HEV)를 론칭하고 수출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

17일과 18일(현지시간) 독일 노이젠부르크 힐튼 프랑크푸르트 그라벤브루흐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영국, 튀르키예 등 유럽과 중동, 중남미 지역 총 38개국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156명이 참석했다.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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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론칭 행사는 지난 6월 수출을 시작한 무쏘EV와 토레스HEV의 본격적인 글로벌 현지 판매에 앞서 주요 수출국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해당 모델의 연비 효율과 성능, 차별화된 강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과 시승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KGM의 브랜드 전략과 미래 비전,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현지 대리점사는 물론 독일과 스페인 등 언론사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수출 10% 증가, 전망 밝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KGM 최초의 전기 픽업 모델 무쏘EV와 토레스HEV는 모두 국내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어 수출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개별 국가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함께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KGM은 지난 8월 누계 기준 4만4920대를 수출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4만848대)보다 10%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곽재선 회장은 "기존 시장은 물론 신흥 시장 진출과 KD 사업 확대 등 다양한 판매망, 현지 대리점사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올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30km 시승 코스로 상품성 체험

시승 행사는 마인츠에서 코블렌츠까지 마인강변도로 17km를 포함해 오래된 성과 와이너리 등 풍경이 멋진 전통 마을을 경유하는 총 130km(편도 65km) 구간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와 기자단은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무쏘EV의 경제성과 픽업의 다용도성, 토레스HEV의 성능은 물론 일상 도심 주행에서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과 탁월한 연비, 정통 아웃도어 감성과 안정적인 승차감 등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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