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2분 기준 경보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5% 오른 8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드물게 항체약물접합체(ADC) 핵심 원료인 링커·페이로드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 경보제약이 글로벌 빅파마 및 국내 ADC 개발사들의 ‘한국 임상 공급망’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특히 그룹사 종근당이 ADC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연구·개발과 생산을 분리한 ‘이인삼각’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글로벌 ADC 공급망 내 역할 확대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보제약은 최근 충남 아산공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 실사에서 최종 통과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바 있다. 생산시설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원료의약품(API)·위탁생산(CMO) 사업의 대외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됐다. 단기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경보제약은 고독성 항암제 제조 경험을 기반으로 링커·페이로드를 GMP 조건에서 kg 단위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연구·파일럿·상업 생산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DC용 항체, 링커, 페이로드 개발부터 임상 시료 생산까지 일괄 제공하는 ‘ADC CDMO 서비스 패키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통합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업계에서는 경보제약이 확보한 링커·페이로드 생산 역량이 향후 글로벌 제약사 또는 국내 바이오벤처의 임상 진입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 성장 속도 역시 이러한 평가에 힘을 싣고 있다.
글로벌 ADC CDMO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9조8000억원에서 2033년 약 46조8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분석에서는 글로벌 ADC 시장이 2028년 최소 300억 달러(약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링커·페이로드 등 핵심 원료 공급망 확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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