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 대비 4.79% 규모... 전직 임원 및 전직 대표이사 고소
이번에 발생한 횡령 및 배임 혐의 금액은 총 45억 3943만 1140원이다. 이는 대호에이엘의 2024년 말 기준 자기자본인 946억 8251만 1143원 대비 4.79%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전직 임원 및 전직 대표이사의 횡령과 배임 행위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2026년 4월 9일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고소인은 전직 임원 한 씨와 전직 대표인 김 씨다.
공시에 기재된 혐의 발생 금액은 고소장에 기재된 내용을 기초로 산정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했다.
자기자본 기준은 2025년 말 재무제표가 의견거절 사유로 확정되지 않아 2024년 말 개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대규모 법인 여부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혐의 금액 중 약 37억원은 지난 4월 3일 기공시된 횡령 및 배임 혐의 발생 사실과 중복되는 사항이다. 회사는 추가적인 혐의 사실을 확인해 이번 고소장에 포함했다.
대호에이엘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기관의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