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추신경 손상 중증 환자 대상 뇌실 직접 투여 방식... 2027년 현지 출시 예정
이번에 허가를 받은 제품은 헌터증후군(Mucopolysaccharidosis type II) 치료를 목적으로 하며, 현지 시간 기준으로 지난 4월 30일에 최종 승인이 완료되었다.
녹십자는 지난 2026년 1월 27일 페루 당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승인은 신청 후 약 3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중남미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헌터증후군은 중추신경 손상 여부에 따라 경증형과 중증형으로 나뉜다. 전체 환자의 약 70%가 중추신경 장애를 동반하는 중증형 환자로 분류되어 정교한 치료가 필요하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하여 약물을 뇌실 내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의 제제다. 이는 중추신경 손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한다.
기존 치료법과 달리 뇌실 내 직접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 제품의 핵심이다. 헌터증후군의 중추신경 손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녹십자는 이번 품목허가 승인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페루 현지에서 본격적인 출시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관련 사항을 최종 확인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